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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인큐베이터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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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인큐베이터 역할 ‘톡톡’

품종개량, 신기술개발 등 입체적 지원...굿뜨래 10품 안정성 확보로 소비자 신뢰도 ‘UP’


농업3.jpg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진)가 농업인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은 물론 굿뜨레 10품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과학적인 분석을 제공하면서 농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실제로 부여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밤과 멜론, 수박, 버섯 등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게 된 배경은 맛도 중요했지만, 센터가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을 통해 잔류농약 농산물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에게 신뢰성을 준 결정적인 요인이다.

 

2019년 농약허용기준(PLS)제도 전면 시행에 따라 부여군에서 생산·유통되는 모든 농산물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했다. 2021년 기준 1200건을 무료로 검사해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농민들이 사비로 1건의 분석을 의뢰 할 경우 32만 원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금액이다. 이런 성과로 2021년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식량작물 및 안정성 기술보급분야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센터는 농민들의 손과 발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입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주요 현안업무를 보면 과학적인 농업자원 관리로 농산물 안정생산과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농업과학관(토양검정실), 친환경 유용미생물 생산 공급을 통한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종합미생물 배양장을 운영한다.

 

농업2.jpg

 

또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농민들을 위해 오는 6월까지 반값으로 농업기계를 임대한다. 규암면에 본소가 있으며, 남부분소(임천), 동부분소(석성)가 있다. 임대 장비는 54종에 561대로 농업기계 구입가격에 따라 9000∼17만 9000원으로 책정했다. 2022년 농민들에게 4990건을 임대했으며, 운반서비스 72건, 수리 322건, 영세고령농 농작업 지원 220건에 16.8ha로 방대했다.

 

그리고 전국 최대 주산지인 버섯농가를 위해 특성에 맞는 기술을 개발·보급했다. 현재 진행 중인 연구과제만 해도 7개나 된다. 센터는 귀농 예정자의 부여군 정착을 유도하고, 귀농 정책의 밑 거름이 될 수 있는 귀농인희망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남면에 다가구 주택에 10세대가 거주할 수 있도록 원·투룸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경영실습 시설(온실)을 임대해 시설운영 경험과 영농창업을 위한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한명이 1287㎡를 3년간 임대 받을 수 있으며, 임대료는 고작 1년에 30만 원이다. 기술지도도 받을 수 있고, 본인이 직접 농사를 지을 수 있다.

 

한편 신동진 소장은 “부여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창업 확대를 위해 청년농업인 사관학교를 추진하겠다”며, “영세고령농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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