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제중학교(교장 이존석)는 6월을 ‘자립하여 성장하는 학생자치중심 인성교육의 달’을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천적 인성교육을 통해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자율적인 자치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자율적이고 실천적인 활동을 통해 효행, 책임, 배려 등의 인성 덕목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가족사랑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제동행 프로그램’, ‘사랑으로 하나되는 사진 콘테스트’, ‘사제동행 체육 프로그램’, ‘사제동행 버스킹 공연’ 등이 운영되고 있다.

먼저 가족사랑 효행실천을 위해 수업 시간을 활용하여 편지를 작성하여 가정으로 우편발송했다. 또한 가정에서 효행을 실천하는 모습을 인증하는 사진을 촬영하여 전송하여 출품하도록 했다. 또한 나만의 우정 스토리를 담을 사진을 설명과 함께 전송하여 출품하도록 이끌어서 가족사랑 및 우정스토리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시상과 함께 전시하여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했다.

또한 2019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이어지는 사제동행 버스킹 공연은 백제중학교의 자랑이기도 하다. 관념적이고 형식적인 인성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실제로 생생하게 느끼고 함께하는 따뜻한 관계 중심의 빛깔있는 학교 특색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존석 교장은 “기술의 발전으로 상호연결성이 급증하고 정보량이 증대되는 미래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상대방을 존중·배려하면서 공감하는 인성 덕목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각 각의 프로그램을 보면서 바른 인성교육이 자리를 잡고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